코스트코 새우, 에어프라이어로 10분 만에 완성되는 마법

코스트코 새우, 에어프라이어로 10분 만에 완성되는 마법
코스트코 새우, 에어프라이어로 10분 만에 완성되는 마법

(이미지 출처:dailydiz,직접 촬영)

오늘은 코스트코 새우, 에어프라이어로 10분 만에 완성하는 요리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퇴근 후 코스트코 대구점에 다녀왔어요.
매번 그렇지만, 장을 보고 나면 막상 ‘뭘 해먹지?’ 싶은 건 저만 그런가요? 오늘도 장바구니는 가득 찼는데, 집에 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당장 먹을 게 마땅치 않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뭐든 풍족한 코스트코지만, 정작 저녁 메뉴를 고르다 보면 매번 고민하게 되는 그 순간. 저는 그런 날마다 결국 믿고 사는 코스트코 새우를 꺼내 듭니다.

처음엔 단순한 냉동 해산물이라 생각했지만, 먹어본 순간 확신이 들었어요. “이건 그냥 새우가 아니다.”
필요한 도구요? 오직 에어프라이어 하나면 충분합니다. 해동할 필요도 없이 그냥 꺼내서 넣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한데, 결과물은 놀랍도록 만족스럽습니다.

저만의 에어프라이어 비법으로  월요일 저녁도 풍성하게 만들어 봐요.

10분 만에 완성된 나만의 코스트코 새우

처음엔 봉지 뒷면에 적힌 프라이팬 조리법대로 해봤어요. 나쁘진 않았지만, 어느 날 설거지가 귀찮아 에어프라이어에 그냥 넣고 돌려봤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새우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살짝 바삭하게 익었고, 마늘버터는 살짝 캐러멜라이즈 되면서 황금빛을 띠더라고요. 냉동 상태 그대로 넣었는데도 완벽하게 익었고, 총 걸린 시간은 단 10분.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매번 이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1. 해동 필요 없음 – 냉동 상태 그대로 넣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 예열 – 190도(섭씨)로 2~3분 예열합니다.

  3. 새우를 겹치지 않게 배치 – 한 번에 10~12개 정도 조리합니다.

  4. 총 9분 조리 – 중간에 한 번 바스켓을 흔들어줍니다.

조리 후에는 마늘버터 향이 풍성하게 퍼지고, 겉은 살짝 노릇해진 새우가 완성됩니다.

무엇과 곁들이면 좋을까? (선택지는 무한대)

  • 간단한 점심: 즉석밥에 라임즙 한 방울 뿌려서

  • 손님 접대용: 바게트 위에 얹고 파슬리 뿌려서

  • 저탄고지 식단: 구운 채소와 함께

  • 파스타 좋아한다면: 링귀니에 파마산 치즈 곁들여서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 매콤함을 원할 땐 고춧가루 살짝

  • 상큼함 추가는 레몬 제스트를 마무리에

  • 채소와 함께라면 체리토마토를 마지막 2분에 넣기

  • 생허브 좋아하신다면 바질이나 딜을 썰어 올려보세요

작은 디테일이 요리를 훨씬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버터갈릭새우야채밥, 건강한 한 끼로 딱!

코스트코 갈릭버터새우에 볶음야채를 더해 한 그릇 완성!
촉촉한 새우와 고소한 밥, 여기에 아삭한 야채가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할 맛이 탄생합니다.

재료 (1~2인분 기준)

  • 코스트코 갈릭버터새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완료)

  • 밥 1공기

  • 양파 1/4개 (다진 것)

  • 당근 1/4개 (채 썬 것)

  • 애호박 1/3개 (반달 모양으로 썰기)

  • 파프리카(빨강/노랑) 조금 (채 썬 것)

  • 버터 1/2큰술

  •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후추 약간

  • 쪽파, 파슬리, 반숙계란 (선택)

만드는 방법

  1. 야채 볶기 시작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먼저 볶습니다. 향이 올라오면 당근, 애호박, 파프리카를 넣고 중불에서 3~4분 정도 볶아줍니다.

  2. 밥 넣고 간 맞추기
    볶은 야채에 밥을 넣고 고루 섞어 볶아줍니다. 이때 간장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간장 향이 퍼지면서 밥이 골고루 갈색빛을 띠면 좋습니다.

  3. 새우 올리기
    조리 완료된 갈릭버터새우를 위에 얹고 1~2분 정도 뚜껑 덮어 데우면 맛이 더욱 잘 어우러집니다.

  4. 마무리 토핑
    반숙계란, 쪽파, 파슬리 등을 얹어 완성합니다. 고소함과 색감을 살릴 수 있어요.

추천 팁

  • 채소는 취향대로 변경 가능: 브로콜리, 시금치, 버섯도 잘 어울립니다.

  • 좀 더 고소하게: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 매운맛 추가: 청양고추나 스리라차 소스 살짝 뿌리기

이 한 그릇은 바쁜 날에도 든든하고, 냉장고에 남은 야채를 정리하기에도 좋아요. 식단 관리 중이라면 채소를 늘리고 밥 양을 줄이면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버터갈릭새우야채밥,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함께 마시면 좋은 주류 & 음료 추천

🍷 와인 추천

  • 화이트와인: 샤르도네(Chardonnay)
    →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풍미와 잘 어울립니다. 산미가 적당한 샤르도네는 새우 요리의 기름짐을 잡아줘요.

  •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Prosecco)
    → 상큼한 청량감이 마늘과 버터의 농후한 맛을 산뜻하게 씻어줍니다.

  • 로제 와인
    → 가볍고 과일향이 도는 로제는 해산물과 잘 어울려, 식전주로도 좋아요.

🍺 맥주 추천

  • 페일에일(Pale Ale)
    → 갈릭 풍미와 궁합이 좋고, 쌉쌀한 맛이 느끼함을 줄여줍니다.

  • 라거(Lager)
    → 깔끔하고 가벼운 목넘김이 갈릭버터새우와 부담 없이 잘 어울립니다.

  • 호가든, 블랑 등 과일향 맥주
    →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여성분들에게도 인기 좋고, 새우의 단맛을 더 살려줘요.

🍹 무알콜 & 음료

  • 레몬에이드(레몬청 만들기 비법) or 라임에이드
    → 상큼함으로 느끼함을 잡고, 새우 맛을 더 깔끔하게 느낄 수 있어요.

  • 탄산수 + 라임 슬라이스
    → 무겁지 않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최고의 논알콜 조합입니다.

  • 자몽에이드 or 자몽주스
    →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자몽맛이 갈릭버터와 잘 어우러져요.

  • 아이스 녹차 or 오이물
    → 해산물 특유의 풍미를 정리해주며 입맛도 깔끔하게 정돈해줍니다.

마무리: 몰랐던 평일 저녁의 히어로

코스트코 갈릭버터새우는 제가 찾은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빠르고, 응용도 쉬우며, 무엇보다 맛있어요. 바쁜 하루에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챙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혹시 이 새우 요리를 해보신 적 있나요? 여러분만의 조리법이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코스트코 추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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