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레시피_집에서 해보는 바삭한 새우튀김

새우튀김 레시피_집에서 해보는 바삭한 새우튀김
새우튀김 레시피_집에서 해보는 바삭한 새우튀김

 

오늘은 제가 직접 여러 번 해보면서 ‘이건 된다’ 싶은 새우튀김 레시피_집에서 해보는 바삭한 새우튀김 요리를  정리해서 공유드릴게요.

“새우튀김, 집에서 하면 기름만 많고 눅눅하지 않나?”
저도 예전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몇 번 실패도 했고요. 그런데 몇 가지 요령만 알면 생각보다 간단하고, 심지어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준비 재료

새우 준비용

  • 큰 새우 10마리 (등 쪽 내장 제거, 꼬리는 그대로)

  • 소금 약간

  • 전분 1큰술

  • 키친타월

튀김 반죽

  • 박력분 또는 중력분 1컵

  • 아주 차가운 물 1컵

  • 계란 1개

  • 얼음 몇 조각 (선택 사항)

기름

  • 식용유 (카놀라유 추천)

  • 기름 온도 측정용 온도계 (가능하다면 꼭 준비하세요)

만드는 순서

1. 새우는 물기 없이 깔끔하게

생새우는 흐르는 물에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주세요. 물이 남아 있으면 튀길 때 기름이 튈 수 있어요. 전분을 얇게 묻히면 반죽이 잘 붙고 바삭함도 살릴 수 있어요.

2. 반죽은 ‘덜 섞는’ 게 핵심

계란에 차가운 물을 먼저 섞고, 그 위에 밀가루를 체에 쳐 넣은 뒤 살짝만 섞어줍니다. 저어도 저어도 덩어리가 남는 게 오히려 좋아요. 이 불균형한 반죽이 튀겼을 때 공기감 있는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줘요.

3. 기름 온도는 정확하게

170~180도 사이가 가장 좋아요. 온도계가 없다면, 반죽을 아주 살짝 떨어뜨려봤을 때 천천히 떠오르고, 바닥에 닿기 전 바로 부풀어 오르면 적정 온도예요. 너무 뜨거우면 튀김옷만 타고 새우는 안 익고, 너무 낮으면 기름을 너무 먹어요.

4. 튀길 때는 침착하게, 조금씩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튀기세요. 그래야 기름 온도가 유지돼요. 새우를 반죽에 담갔다가 바로 기름에 넣고, 색이 노릇해지면 꺼내서 철망 위에 올려 기름을 뺍니다. 키친타월은 수증기를 가둬 바삭함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함께 곁들이면 좋은 소스

  • 덴츠유: 간장, 다시, 미림을 섞어 끓이면 완성

  • 마요네즈+스리라차: 고소한데 살짝 매콤한 조합

  • 폰즈+무즙: 상큼하게 즐기고 싶을 때 좋아요

마무리

몇 번만 해보면 감이 옵니다. 반죽은 대충, 기름 온도는 정밀하게. 딱 이 두 가지만 지키면 집에서도 바삭바삭한 새우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요즘 가끔 냉동새우로도 이 레시피 써요. 손님 접대할 때 반응이 정말 좋더라고요.

혹시 여기에 자신만의 팁이나 질문 있으신가요? 댓글로 소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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